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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0.04 15:23: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19회 옥천군 군민대상 개발부문에 오병열(55·옥천읍 문정리), 문화부문 이수암(68·옥천읍 금구리), 윤리부문 강비옥(59·옥천읍 삼양리)씨가 각각 선정됐다.

개발부문 대상에 선정된 오병열씨는 1991년 자동차용품(시트,매트,의자)을 생산하는 옥천산업을 시작으로 제1공장에서 제4공장까지 설립, 종사자를 지역에서 선발해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성실납세 이행으로 우수납세 기업인에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발전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

이외에도 독거노인 사랑의 집 고쳐주기, 오지마을 무료 의료봉사 참여, 청소년계도활동, 포순이 봉사단 거리질서 캠페인 실시 등 많은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문화부문 이수암씨는 현 옥천향토전시관 명예관장으로 민속 문화발굴과 향토사에 많은 연구과 관심으로 문학의 저변확대와 정신문화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옥천문우회 창립(1982년), 작품발표 활동, 관성문화 편집위원(1985 ~ ) 집필활동 등 부단한 문학활동과 민속신앙 발굴 및 솟대놀이 재현(1979 ~1981) 전통문화 발굴로 옥천문화발전, 재조명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2000년에는 수필문학에 등단해 한국문인협회회원으로 농민문학가 유승규 선생의 문학세계를 조명했고, '유승규 문학축제'를 만들어 문향의 고장임을 알리고 있다.

윤리부문에 강비옥씨는 2006년부터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재직하면서 탁월한 추진력으로 여성단체협의회를 활성화시켰으며 여성(아동)의 권익신장에 이바지 한 공로가 인정됐다.

매년 불우이웃돕기 알뜰대바자회를 개최헤 건전소비문화 조성에 기여했으며 지역쌀로 만든 떡을 판매해 옥천군장학금으로 2008년부터 전달하고 있다.

옥천 / 윤여군기자 yyg5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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