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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0.02 23:37: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추추트레인' 추신수

ⓒ AP
20홈런-20도루 고지를 눈 앞에 둔 추신수가 대타로 경기에 나섰으나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추신수(27.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7회초 대타로 나서 몸에 맞는 볼 1개만을 얻어냈다.

이날 클리블랜드의 에릭 웨지 감독은 추신수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추신수가 주로 맡는 3,4번 타순에는 자니 페랄타와 맷 라포타가 기용됐고, 트레버 크로가 우익수로 나섰다.

팀이 0-3으로 끌려가던 7회초 1사 1,3루의 찬스에서 웨지 감독은 켈리 숍파치 대신 추신수를 대타로 내세웠다.

상대 구원 다니엘 바드의 초구, 2구에 모두 헛스윙을 했던 추신수는 3구째 87마일짜리 커브에 몸을 맞아 출루했다. 그러나 후속타자 앤디 마르테가 병살타를 쳐 더 이상 진루하지는 못했다.

지난 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더블헤더에서 안타 1개만을 때려냈던 추신수는 이날 몸에 맞는 볼 1개만을 얻어내면서 20홈런-20도루 달성을 또 다시 미루게 됐다. 클리블랜드의 잔여경기는 3경기다.

이날 추신수의 타석은 타수로 기록되지 않아 시즌 타율은 0.301을 유지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상대 선발 존 레스터와 다니엘 바드~빌리 와그너~조너선 파펠본으로 이어지는 계투진의 구위에 눌려 0-3으로 패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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