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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경기 전월보다 개선된 것으로 인식

한은 조사결과, 10월에 더 나아질 것으로 전망

  • 웹출고시간2009.09.30 19:21: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 제조업체들은 9월 경기가 전월보다 개선된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지난 9월 16일부터 23일까지 도내 414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업황BSI는 90으로 전월의 83보다 높아졌는데 2006년 4월 92를 나타낸 이후 최고 수준이다.

특히 전자부품, 영상음향통신, 화학제품, 비금속 광물 등 업종에서는 개선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체들은 10월에도 매출이 늘어나면서 업황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비제조업체들도 9월 경기가 매출, 자금사정 등이 나아져 전월보다 좋아진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10월 경기도 더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조업체들은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원자재 가격상승, 자금부족 등의 순으로 경영상 애로요인을 손꼽았다.

비제조업체들은 전월과 마친가지로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경쟁심화, 원자재가격 상승의 순으로 애로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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