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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30 14:50: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맛과 크기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보은황토 대추가 올해 첫 해외수출 길에 올랐다.

보은군에 따르면 (주)속리산유통은 지난 30일 (주)남선지티엘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보은대추 200kg을 시범적으로 수출했다.

이날 수출 길에 오른 보은대추는 소량이지만 직경 2.6㎝, 무게 25g, 당도 28브릭스 이상의 최상품으로 가격도 1상자(1.8㎏)에 2만6천500원이다.

군 관계자는"속리산유통에서 일본과도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등 대추 재배농가의 소득증진을 위해 해외 마케팅 업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황토 대추는 알이 크고 당도가 높아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갤러리아 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 백화점과 '총각네 야채가게 서울지점' 등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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