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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추석맞아 다양한 선물 전달

농협청주교육원 청원군내 사회복지시설 방문, 증평군지부는 증평군에 사랑의 쌀 전달

  • 웹출고시간2009.09.29 17:44: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협청주교육원(원장 남성옥) 관계자들이 29일 청원군 미원면 엘림의 집(원장 김동하)을 방문해 햇과일을 전달하고 즐거운 추석을 맞기를 기원했다.

충북농협이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배려를 아끼지 않아 귀감이 되고 있다.

농협청주교육원 관계자들은 29일 청원군 가덕면의 사회복지시설 성보나의 집(원장 이애경)과 청원군 미원면 엘림의 집(원장 김동하)을 연이어 방문했다.

이들은 추석을 맞아 이곳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에게 사과와 배 등 햇과일을 전달하고 정감있는 추석을 맞도록 했다.

농협청주교육원은 매년 30여명의 교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소년소녀가장이나 불우이웃을 도와 왔으며 특히 성 보나의 집은 10년 넘게 도움을 줘왔다.

남성옥 농협청주교육원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정을 나누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28일 농협증평군지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증평군에 사랑의 쌀 20kg들이 80포대를 전달했다.

농협 증평군지부의 이같은 선행은 나눔문화 확산을 통한 저소득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하고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는 농업·농촌을 위한 쌀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영로 농협중앙회 증평군지부장은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통해 농협은 앞으로 우리 쌀 소비촉진과 나눔경영 실천으로 꼭 필요한 농협으로 만드는데 직원 모두가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규철·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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