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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29 11:40: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군은 정부의 공공비축제 시행에 따라 올 연말까지 2009년산 공공비축 미곡(40kg기준)을 지난해 4만7천396포대 보다 10%가량이 감소한 4만2천656포대 가량을 매입한다.

군은 다음달부터 다음달 말까지 옥천,청산 미곡처리장을 통해서 물벼(산물벼) 4천812포대를, 마을단위 검사장에서 11월 1일부터 12월31일까지 건조벼(포장벼) 3만7천844포대를 각각 매입한다.

공공비축제는 추곡수매제가 폐지되고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해 정부가 매년 일정물량을 사들여 비상재고를 유지하는 제도로 올해부터는 처음으로 800kg대형 포장벼를 40kg포대 가격 20배로 환산해 매입하기도 한다.

매입곡종은 추청, 대안 삼광으로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벼로 환산해 가격을 확정해 내년 1월에 정산한다.

우선지급금보다 쌀값이 높으면 차액을 추가지급하고 쌀값이 낮으면 초과지급금을 환수한다.

건조벼 선급금은 40kg 기준으로 특등급 5만630원, 1등급 4만9천20원, 2등급 4만6천840원, 3등급 4만1천690원으로 포장비가 들지 않은 물벼는 같은 등급의 건보벼 보다 670원 낮게 책정됐다.

읍·면별로 매입량은 ▲옥천읍(포장벼 5천584/산물벼 1천047) ▲동이면(4천52/784) ▲이원면(4천45/914) ▲군서면(2천736/,456) ▲군북면(821/111) ▲안남면(5천44/80) ▲안내면(3천549/238) ▲청성면(6천5345/609) ▲청산면(5천482/573) ▲옥천RPC(1만7천238/3천312) ▲청산RPC(2만606/1천500)로 포장벼 3만7천844포대와 산물벼 4천812포대 등 총 4만2천656포대이다.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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