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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대학 윤찬호, 회장기대학대항골프 우승

'내일의 최경주' 꿈꾼다

  • 웹출고시간2009.09.29 11:32: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 대원대학(총장 유재환)은 지난 25일 한국대학골프연맹이 주최한 제26회 회장기 대학대항골프대회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산컨트리클럽에서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11개 대학에서 38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국가대표상비군 출신의 프로선수 등 우수선수들이 다수 참가해 어느 대회보다 치열한 경기가 전개됐다.

이런 가운데 4명의 선수가 참가한 대원대학골프선수단은 체육계열 2학년의 윤찬호 프로가 최종 15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대원대학의 위상을 드높였다.

우승한 윤찬호 프로는 작년 제주도에서 개최된 대회에서도 2등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으며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첫날 9언더파로 데일리베스트의 영예도 함께 누렸다.

취업특성화대학 DUC 대원대학은 매년 고교졸업자 중에서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프로 및 세미프로에 등록된 선수들을 골프특기자로 입학시켜 학비 전액 장학금 및 대회 출전 경비 등을 제공함으로써 우수 골프선수 및 골프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현재 11명의 프로선수들로 구성된 대원대학골프선수단은 매년 각종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전국 고교 골프선수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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