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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29 11:29: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협보은군지부 남성현 지부장(오른쪽 3)은 29일 보은군청을 찾아‘지역공동체 사랑나누米, 사랑의 쌀’ 90포(20kg)를 이향래 군수(왼쪽 4)에게 전달했다.

지역사랑을 위한 나눔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지부장 남 성현)가 추석을 앞두고 사랑의 쌀을 전달하여 관내 형편이 어려운 불우이웃들이 따뜻하게 명절을 지내는데 도움을 주었다.

농협보은군지부 남성현 지부장은 29일 보은군청을 찾아'지역공동체 사랑나누米, 사랑의 쌀' 90포(20kg)를 이향래 군수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대한적십자사 보은지구협의회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불우이웃 등 소외계층에 전달된다.

남성현 지부장은"지역발전에 앞장서는 민족은행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쌀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나눔경영 실천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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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