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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황 호조 이어질 것"

한은 충북본부 도내 250여 가구 대상 소비자 동향조사에서

  • 웹출고시간2009.09.27 18:22: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 소비자들은 최근의 경제상황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한국은행 충북본부(이하 한은 충북본부)가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청주, 충주, 제천 등 도내 3개 지역 25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동향에 따른 것이다.

한은 충북본부는 이번 조사에서 현재의 생활형편이나 생활형편 전망, 가계수입 전망, 소비지출 전망, 현재 경기 판단, 향후 경기전망 등을 통해 알 수 있는 소비자 심리지수가 지난 4월 기준치인 100을 넘은데 이어 6개월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자 동향조사에서 소비자들은 가계의 향후 소득 및 지출의 증가에 대한 기대는 지난달에 비해 약간 줄어든 반면 현재의 생활형편에 대한 인식은 지난달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 응한 소비자 중 물가와 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는 소비자가 지난달보다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소비자들의 가계 저축은 줄고 부채는 늘어났는데 앞으로도 저축은 늘어나는 반면 부채는 늘 것으로 예상했다.

향후 자산가치 움직임에 대해서도 주택, 상가, 토지 등의 실물자산과 금융저축, 주식 등 금융자산에 대해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앞으로의 취업기회는 지금보다 조금 좁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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