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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청주공항 미사일기지 건설 반대"

  • 웹출고시간2009.09.24 19:54: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청주공항 미사일기지 건설을 반대하고 나섰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4일 성명을 통해 "청주공항에 추가적인 군사시설이 들어설 경우 공항 활성화는 고사하고 항공기정비센터 유치, 에어로폴리스 계획 등 지역의 현안 사업이 모두 수포로 돌아갈 것"이라며 "정부는 지역민의 뜻에 역행하는 미사일기지 건설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아무리 군사적 목적이라 할지라도 새로운 시설이 들어서려면 지역의 의견을 최소한 수렴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이런 계획을 숨기고 공항 민영화를 수용하면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약속을 한 행위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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