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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24 11:48: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 생극면에 위치한 음성동요학교(교장 유정)는 26일 4회 인성동요 부르기 대회를 개최한다.

동요학교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이날 동요 부르기 대회는 KBS 2시의 희망가요 객원가수 정선희의 진행으로 전국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예선을 치르고 본선에 오른 11팀의 어린이들이 경연을 치른다.

음성동요학교는 '고추 먹고 맴맴' 전래동요 발상지인 생극면을 알리고 성인가요가 범람하는 환경 속에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과 자연 속에서 농촌체험을 병행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이 함께 공존하고 농촌사랑을 고취시키는 뿌리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또 동요를 통한 체험학습장으로 악기놀이체험, 원예체험, 난타체험장, 낙서체험장과 마을을 연계한 농촌체험, 먹거리체험장. 전통놀이체험장, 생활유물 전시장, 공예품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종 인성동요 프로그램으로 맨발로 걷는 길, 연못, 체험장, 야생화 단지, 전통생활마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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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