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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 통합 서명 청원군에 전달"

미주지역 충청향우회원 400여명 서명

  • 웹출고시간2009.09.23 20:03: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청권 출신 재미교포들이 청원군과 청원군의회에 통합을 기원하는 서명부를 전달했다.

미국과 캐나다 10개 도시 거주 교포로 구성된 미주지역 지구촌 충청향우회 박병춘(65·사진) 회장은 23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청주·청원 통합을 기원하는 389명의 미주지역 동포들의 서명부를 청원군과 청원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힌 뒤 "양 행정구역이 통합되면 지역경제 활성화, 행정서비스 향상, 복지환경 개선 등 시너지효과를 가져오게 된다"고 말했다.

청원군 오창면 출신인 그는 "달걀의 노른자와 흰자처럼 청주시를 청원군이 둘러싼 형태로 나뉜 것은 일제 강점기"라며 "경제권과 교육권 등 생활권이 하나인 청주·청원의 통합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청향우회 회원 40여명은 이날부터 개최되는 '200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장을 방문하고 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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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