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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23 20:02: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의회가 청주·청원 통합 이후 2대(8년 간) 전반기 의장을 청원군 출신에게 양보키로 했다.

시의회는 23일 특별위원회실에서 '5차 청주·청원통합지원 전체위원회 회의'를 열고 청원청주통합군민추진위원회와 청원청주상생발전위원회가 제안한 '청원청주상생발전비전' 안을 적극 수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9~10대 시의회 전반기 의장은 청원군 출신 의원에게 돌아가게 되며, 후반기 의장은 출신지역과 관계없이 선거를 통해 선출되게 된다.

또 통합 후 첫 상임위원회 구성시 상임위원장의 50% 이상과 9~10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청원군 출신이 맡도록 했다.

청주시의회는 이와 함께 초대 민간사회단체장,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장 등 직능단체장을 청원 출신이 맡을 수 있도록 관련단체에 요청키로 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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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