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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장애인회관 24일 개관

4개단체 입주… 지원업무 본격화

  • 웹출고시간2009.09.23 13:03: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역장애인들의 다양한 업무를 지원해 주는 '옥천군장애인회관(옥천읍 삼양리)'이 24일 개관한다.

지난 3월부터 사업비 2억5천만원을 들여 면적 150㎡에 1층으로 지어진 건물로 4개의 단체가 입주해 장애인들의 지원업무를 시작한다.

입주단체는 장애인연합회, 지체장애인회(지체,정신), 심부름센터(시각), 수화통역센터(농아)로 10여명이 근무, 장애인들의 권리보호와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 회관은 병원과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에 근접해 있어 의료, 복지시설 이용이 용이하고 시가지에 위치해 각종 문화,예술, 체육행사에 관람과 참여가 용이하다.

이에 따라 옥천읍과 떨어져 있는 장애인보호작업장(옥천읍 교동리)의 좁은 공간에서 업무를 보았던 단체들과 먼 곳에 사는 장애인들의 불편이 해소케 됐다.

지체장애인협회 회장 강구현씨는 "이곳으로 오기전에는 많은 장애인들이 먼거리와 협소한 사무실 때문에 불편이 많았다"며 "새롭게 마련된 회관에서 장애인들의 손과 발 그리고 귀가 돼서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와는 별도로 6억 8천만원을 들여 연면적405㎡ 3층건물로 장애인복지관을 추가로 증축, 장애인 보호, 재활치료 및 사회적응 능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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