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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23 13:00: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경찰서는 23일 서민생활 보호 종합 치안대책인 희망울타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음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이주여성 인권보호 및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결혼이민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음성경찰서(서장 연정훈)는 23일 음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이주여성 인권보호 및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결혼이민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정훈 음성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관과 여성결혼 이민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문화와 생활습관의 차이로 인한 적응의 어려움과 국내 법률의 이해부족으로 인한 여성결혼이민자 등의 애로사항 및 문제점 등을 중요 논의 과제로 의견을 나누었다.

이자리에서 여성결혼이민자들은 원동기운전면허 취득방법, 취학자녀의 소외문제, 국제결혼 당사자의 가출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 이민생활을 하면서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법률의 이해 부족으로 생기는 어려움 등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음성경찰은 기 시행중인 외국인 운전면허 특별시험의 응시방안과 평소 자녀에 대한 상담의 중요성, 학교폭력중재위원회 및 상담소 등을 이용한 대처방안, 국제결혼자의 가출에 따른 범칙금 부과 및 강제출국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점 등에 대해 사례를 들어 세세히 설명했다.

연정훈 서장은"다문화 가족에 대한 정착 지원을 비롯해 결혼이민자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해 안정적 생활 속에서 우리의 이웃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서민생활 보호 종합 치안대책인 희망울타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에 대한 정착 지원으로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가진 외국인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빠른 성장과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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