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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21 12:55: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괴산군보건소(소장 이범윤)가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의료소외 계층 가정을 방문해 상담과 진료를 해주는 한방가정방문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월 거동이 어려운 사람과 불편한 사람, 중증장애인 등 한방가정 방문 진료를 필요로 하는 지역 내 27명의 대상자를 선정하고 한의사, 간호사, 보건지소담당자 등 3명의 방문팀을 구성, 매월 1회 이상 대상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방문팀은 주기적으로 대상자의 혈압과 당뇨를 체크하고 침, 뜸, 부황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욕창예방을 위해 체위변경을 지도하고 있다.

또 만성퇴행성질환자들에게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성인병에 대한 지속적인 치료 및 관리방법을 지도해 합병증 예방을 관리해 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방가정방문사업은 장애와 합병증을 예방하고 시간적, 경제적인 혜택을 부여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 며 "앞으로 서비스 대상자 확대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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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