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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21 11:37: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이 보은읍 용암리 309번지 외 3필지에 설치하고 있는 소규모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설치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소규모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은 가축분뇨를 이용해 친환경 유기질 비료를 생산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현재 80% 정도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 시설은 올해 말 완공예정으로 내년도 상반기에 시험운전을 거쳐 퇴비기준으로 1일 최대 60t의 품질이 우수한 유기질 비료를 생산해 지역농가에 저렴하게 공급된다.

이 시설은 최첨단 공법과 시스템을 적용하여 생산과정에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가 발생치 않도록 설치해 민원이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축산농가들의 가축분뇨처리의 부담을 줄여줌은 물론 지역의 인력창출 효과와 수질환경 오염방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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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