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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황토 배' 해외로 나간다

대만에 13.6t 수출… 미국·캐나다 등 확대

  • 웹출고시간2009.09.21 11:28: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뛰어난 맛과 품질로 상품성을 인정받은 보은황토배의 올해 수출이 시작됐다.

보은황토배영농조합법인(회장 김종천)은 지난 19일 배(품종 화산) 13.6t을 대만에 수출했으며 올해 수출목표인 150t을 달성할 계획이다.

보은황토배영농조합법인은 현재 60여 농가가 40ha의 면적에서 연간 800여t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2003년부터 배(품종 화산) 100여t을 꾸준히 수출해 왔으며 화산품종의 배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은황토배영농조합법인은 최근 선과장 준공에 이어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으로부터 우수농산물 관리시설로 지정받는 등 소비자 신뢰확보 및 대외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종천 회장은"선과장 준공으로 앞으로 대만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등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주)속리산유통에서 배 수출판로 확보를 위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와 접촉을 하고 있어 수출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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