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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21 11:27: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청권 세종시 정상추진 비대위는 정총리 인준거부를 위해 21일 논평을 내고 30여명의 회원들과함께 국회 청문회장을 항의 방문했다.

또 연기군 이장단 협의회도 회원 260여명도 21일 오후 2시 조치원역 광장에서 집회와 기자회견을 갖고 정총리 인준거부와 성명을 발표하는등 정총리 청문회를 앞두고 충청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충청권 비대위는 논평에서 "행정도시 관련 정 총리 후보자의 시대착오적인 망발은 정부정책의 책임성을 높이고 국론분열을 최대한 막아야 할 총리의 직분을 망각한 것이자, 행정도시 원안추진을 염원하는 충청지역민들과 국가균형발전을 기대하는 다수 국민들의 여망을 외면한 처사로 분노를 금치 않을 수 없다."고 발반했다.

이들은 또 "한때 경제학자로서 대통령 후보로까지 거론되던 정 총리가 악의적인 행정도시 축소왜곡 변질 음모에 대해 의연히 대처하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그 누구보다도 노력해야 할 시기에 행정도시 포기와 다름없는 발언을 쏟아내는 것은 총리로서의 자질부족을 스스로 드러낸 것 따라서 인사청문회에 앞서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순리일 것이며, 그러하지 않는다면 국회가 정총리 후보자에 대한 총리인준을 거부하는 것이 합당할 것으로 믿는다. 이런 경고에 도 불구하고 정운찬 총리 후보자를 넘어 이명박 정권 차원에서 국정 혼란과 국론분열을 무릎쓰고 행정도시 축소왜곡 변질음모를 지속한다면, 더 거센 정권심판운동에 돌입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연기/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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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