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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18 11:23: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신지애, 삼성월드챔피언십 '왕중 왕' 도전

'지존' 신지애와 첫 승에 도전하는 김송희가 별들의 전쟁 첫 날 가장 빛났다. 신지애(21. 미래에셋)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GC(파72. 672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삼성월드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로 김송희(21)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삼성월드챔피언십은 2009시즌 4대 메이저대회 우승자와 유럽여자프로골프(LET)투어 상금랭킹 1위, 등 정상급 선수 20명만이 참가할 수 있는 대회다.

올 시즌 다승과 상금, 올해의 선수상과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며 무난히 참가 자격을 획득한 신지애는 첫 날부터 맹타를 휘둘렀다.

1번홀 보기로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인 신지애는 이 후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8번홀까지 1언더파로 중위권을 달리던 신지애는 9번홀부터 연속 3개의 버디를 솎아내며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기세가 오른 신지애는 13번과 18번홀에서도 연속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쳤다.

지난 주 끝난 P&G 뷰티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아쉽게 투어 첫 승을 놓친 김송희도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신지애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소피 구스타프손(36. 스웨덴)과 로레나 오초아(28. 멕시코)는 이에 한 타 뒤진 5언더파 67타로 선두를 바짝 뒤쫓았다. 노장 줄리 잉스터(49. 미국)는 4언더파 68타 공동 5위로 2라운드를 맞게 됐다.

1언더파 71타를 적어낸 최나연(22. SK텔레콤)은 공동 9위를 차지했고 이븐파를 친 김인경(21. 하나금융그룹)은 공동 12위에 만족해야 했다. 지은희(23. 휠라코리아)는 6오버파 78타로 참가 선수 중 최하위에 그쳤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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