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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의료기기·전자농공단지 기업유치 '팔 걷었다'

군, 수도권 업체·기관 방문 설명회

  • 웹출고시간2009.09.17 12:57: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군이 전략산업클러스터 구축사업으로 추진 중인 의료기기· 전자농공단지 기업유치를 위해 '수도권 공략'에 나선다.

이범석 옥천군 부군수와 이현세 충북TP(테크노파크)기술사업화 팀장은 18일 수도권에 본사를 두고 성장 전망이 밝은 기업과 지원기관들을 방문해 단지의 입지 여건과 조건 등을 설명하고 옥천지역에 유치될 수 있도록 사전 협의와 조사활동을 벌인다.

먼저 아시아 최초로 인공와우(인공달팽이관)를 생산, 100% 해외수출로 연간 200억을 판매하는 경기도 성남기 소재 '머티리얼솔루션 테크놀러지(주)를 방문, 장재영 대표이사와의면담을 통해 옥천의 기업 환경과 의료기기· 전자농공단지의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본사이전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화학 관련 시험연구와 기술지도, 품질검사, 조사 수행연구기관인 '한국화학시험연구원(서울 영등포구 소재)' 이성철 부원장과 면담하고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안정성평가본부(경기도 김포청사)에 들러 박길종 본부장을 만나 화학시험연구원 옥천분소 입주, 업무협약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눈다.

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충북 오송 생명과학단지가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선정됨에 따라 우리 지역이 연계산업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강조하고 의료기기·전자농공단지에 대한 군의 정책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지속적인 투자 · 기업유치로 지역의 균형발전과 일자리창출을 통한 경제활성화는 물론, 첨단산업 클러스터 육성으로 전반적 산업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옥천 / 윤여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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