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09.16 12:11: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은 1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가축분뇨를 이용해 친환경 유기질 비료를 생산하는 소규모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해 현재 8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올해 말 완공되는 소규모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은 내년 상반기까지 시험 운전을 거쳐 퇴비기준에 적합하면 1일 최대 60t의 품질이 우수한 유기질 비료를 생산해 지역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 시설은 최첨단 공법과 시스템을 적용해 가축분뇨 등 생산과정에서의 악취를 발생치 않도록 설치해 민원방지에 최선을 기울였으며 축산농가의 축분 처리의 부담을 줄여줌은 물론 지역 인력창출 효과와 수질환경 오염방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