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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15 14:04: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괴산군 홈페이지 군수와의 대화 란에 최근 한 면사무소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를 칭찬하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공무원 생활을 1년 10개월을 한 새내기 공무원으로 불정면사무소에 근무하고 있는 최지애(30) 사회복지사이다.

최씨에 대한 칭찬 글은 지체장애 2급의 아버지를 둔 자식이 아버지의 일로 인해 그와의 통화 시나 방문 시 항상 친절히 대해 주고 있다는 내용이다.

또 반복되는 질문에도 누구나 짜증이 나기 마련인데 열 번이면 열 번 항상 같은 친절한 자세로 상담해 주는 등 최근에는 장애인 등록신청서 발급과 한시생계보호 지원 신청 관계로 면담을 하고 돌아와 의문 나는 사항이 있어 또 다시 전화로 상담을 했는데 정말 짜증한번 내지 않고 같은 내용을 여러 번 상세히 설명을 해주었다고 한다.

이는 칭찬을 하는 쪽이나 받는 쪽도 누가 보아도 무척이나 흐믓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최씨는 "괴산군에 근무하는 모든 복지사들은 나보다 더 친절하게 복지서비스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주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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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