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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15 13:18: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괴산군은 15일 군 보건소에서 임각수 괴산군수를 비롯한 치매가족 60여명,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회 치매 극복의 날 행사를 가졌다.

괴산군은 15일 군 보건소에서 2회 치매 극복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임각수 괴산군수를 비롯한 치매가족 60여명,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대 간호학과 문미숙 교수를 초빙해 '치매 예방과 관리'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또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체험과 상담, 치매환자 사례관리를 담은 홍보물 나눠주기, 치매 예방 방법을 담은 판넬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문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치매예방을 위해서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조절해야 하고 머리를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두뇌활동을 해야 한다"며"친구들이나 가족들과 가까이 지내는 생활, 유행 등 새로운 정보를 자주 접할 것"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2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개최된 이날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치매환자와 환자가족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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