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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15 13:13: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은 16-19일까지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28회 설성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플루 원천봉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신종플루 환자의 행사장 출입을 원천 봉쇄하고자 관람객이 들어오는 입구에 적외선 열 감지 카메라 2대를 설치하고 행사장 곳곳에 손 소독기 5대를 마련키로 했다.

또 휴대용 손 세정제 2천개, 부착형 손 세정제 100개, 마스크 10,000개를 준비해 신종플루 확산에 대비하는 등 행사기간 동안 관광객과 음성군민들이 행사장을 마음껏 찾아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신종플루 의심환자 발생 시 즉시 마스크를 지급하고 체온체크와 철저한 검진을 거쳐 항시 대기 중인 앰블런스 차량을 이용 보건소나 의료기관으로 인계하는 구체적인 비상행동지침도 수립했다.

특히 환자발생에 따른 격리병원 2개소 20병상과 접촉자 등을 격리할 수 있는 격리소 60병상을 확보·운영하는 등 대규모 환자 발생에 대비토록 하는 한편 신종플루 유입을 완전히 봉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신종플루는 하루 8번 이상 30초간 손 씻기와 기침 예절만 잘 지키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며 "인력 및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성공적인 설성문화제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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