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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15 11:46: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군보건소는 벌초 등 가을철 야외활동으로 인해 렙토스피라증, 쯔쯔가무시증, 유행성출혈열 등 발열성 질환 환자의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이에 대한 예방 관리에 나섰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지역 내 농업인 가구를 대상으로 가을철 발열성질환 예방·기피제 2천600통을 배정, 야외 활동을 할 때 작업복에 뿌리도록 하는 한편 발열성 질환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가을철 발열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벼 베기 작업 및 홍수 뒤 벼 세우기 작업 등 위험환경에 노출될 때에는 장화, 긴 옷 등 보호구를 반드시 사용해야 하며 밤 줍기·성묘·등산·캠프 등 야외활동 시에는 풀숲 휴경지 등 풀이 무성한 장소에 않거나 눕지 말고 의복도 놓아두지 말아야 한다.

또 야외 작업 및 활동 후에는 반드시 샤워 및 세탁을 해야 하며, 등줄쥐 등 매개체의 배설물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작업 후 열이 나거나,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있고 가을철 감기증상이 있을 경우 가을철 발열성질환을 의심해야 한다."며, "이런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병·의원 또는 보건소를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증평/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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