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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를 둘러 보십시오 사랑하세요"

정덕희 교수 '행복의 기술' 전파

  • 웹출고시간2009.09.15 11:29: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향수대학이 행복바이러스의 전령사인 정덕희 교수(명지대 사회교육원 비서도우미과·사진)의 '행복예감'이란 주제로 17일 오후3시부터 옥천 관성회관에서 열린다.

정 교수는 '행복이란· TV앞에 둘러 앉아 맛난 빵이랑 우유랑 먹으면서 다같이 우는 것, 길을 걸어 가다가 쪼글쪼글해진 천원짜리 한 장 주워보는 것, 행복이 뭐 별거냐· 오늘의 행복은 일단 가까운 행복을 누리고, 더 먼 행복을 찾아가자. 주위를 둘러 보십시오 사랑하세요 '라는 내용으로 강연을 펼친다.

제2회 산업교육대상 명강사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정교수는 '변신하는 여자, 희망, 여자가 변해야 세상이 변한다' '밤은 낮보다 짧다' '부드러운 여자가 남자를 지배한다' 등의 책을 집필하고 각종 방송에서 명강연을 펼치고 있다.

군민과 유관기관· 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강의에서는 정 교수의 재치와 위트 있는 말솜씨로 삶의 기술과 행복하게 사는 법을 정교수 특유의 목소리로 친구들과 수다를 떨 듯이 말로 엮어내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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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