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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잎담배 수매장 준공

대덕리에 9억8천600만원 투자… 광장·선별장 등 갖춰

  • 웹출고시간2009.09.14 13:50: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괴산군 괴산읍 대덕리에 수매장(494㎡)과 선별장(481㎡), 광장 1천645㎡ 등을 갖춘 중앙엽연초생산조합 잎담배 수매장이 14일 준공됐다.

괴산군 괴산읍 대덕리에 중앙엽연초생산조합(조합장 곽동은) 잎담배 수매장이 14일 준공됐다.

지난해 11월 착공돼 이날 준공된 잎담배 수매장은 총 9억8천600만원을 들여 2층 규모로 수매장(494㎡)과 선별장(481㎡), 광장 1천645㎡ 등을 갖추었다.

이로써 이달 21일부터 본격 수매를 시작하는 괴산 잎담배 수매장은 괴산지역 1천53t, 음성지역 171t 등 올 생산량 1천224t의 잎담배 수매를 원활히 진행해 괴산 237농가, 음성 41농가 등 잎담배 경작농가 278가구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괴산지역 잎담배 생산농가들은 그동안 괴산읍 서부리 농산물 품질관리원 옆 잎담배 수매장을 이용해 왔으나 부지와 도로가 비좁고 차량 통행도 어려워 음성과 증평, 미원 등으로 나가 수매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중앙엽연초생산조합은 지난해 9월 괴산엽연초조합과 음성엽연초조합이 통합해 출범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임각수 괴산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을 축하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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