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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황토한우 전염병 사전 차단

군, 축사입구에 발판 소독조 설치

  • 웹출고시간2009.09.14 11:26: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이 신활력 사업으로 추진하는 보은황토한우 명품화 육성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는 가운데 최근 문제가 되는 브루셀라 등 악성 전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축사입구에 발판 소독조 설치로 양축농가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식)는 보은황토한우의 질병 유입을 차단하고 예방위주의 질병관리는 물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을 위해 발판 소독조 146개를 구입, 143개는 호당 1개씩 조랑우랑 브랜드 농가에 지원하고 3개는 농업기술센터, 축협 등 기관에 교육용으로 전시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방역관리의 노동력을 줄이고 농장 내 질병유입을 사전에 차단해 효율적인 방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발판 소독조는 출입자가 반드시 거쳐서 출입할 수 있도록 축사입구에 설치하고 소독액이 부족하거나 오염됐을 경우 수시로 교환해 주는 등 철저한 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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