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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민방위대 창설 제34주년 기념행사

보은군청 이정미씨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 웹출고시간2009.09.14 11:26: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은 '서른네살 청년의 힘으로 세상을 안전하게'라는 슬로건아래 민방위대 창설 제3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기념행사는 오는 22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군내의 민방위대원, 지역 및 직장 민방위대장, 기관단체장, 공무원 및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홍보 동영상 상영, 기념행사, 안보교육 강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안보교육에는 군내에 위치한 2201부대 3대대장인 김진영 중령이 초빙강사로 나와 안보 관련 특강을 실시한다.

또 군은 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행사 참가자들에게 흡연자 금연교육과 상담, 혈압 및 당뇨검사 등 건강검진 실시, 신종 플루와 관련한 발열검사 및 홍보물 배포와 상담을 실시해 주민 건강증진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민방위대의 운영성과를 뒤돌아보고 군민들에게 사랑받는 조직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의미 있고 내실 있는 행사로 추진해 민방위대원과 관계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인식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민방위대창설 기념식에서는 민방위 유공자로 군청 건설방재과 이정미(여·33)씨가 행정안전부장관상, 한국화약 직장민방위대 구연서(43)씨가 소방방재청장상, 마로면사무소 이선화(여·27)씨와 회남면 남대문리 지역민방위대 이명길(54) 대장이 충북도지사상을 각각 수상할 예정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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