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09.12 16:41: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추신수, 3루타 작렬

ⓒ AP
추신수가 시즌 6호 3루타를 때려냈다.추신수(27.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09 메이저리그(MLB) 캔사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추신수는 이날 0-1로 끌려가던 7회말 3루타를 작렬, 팀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리는데 일조하며 지난 경기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하지만 안타 1개를 치는데 그쳐 0.298의 시즌 타율은 그대로 유지했다.

초반 추신수의 방망이는 잠잠했다.

1회말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 상대 선발 잭 그레인키의 4구째 94마일짜리 직구를 힘차게 노려쳤지만 또 다시 중견수 플라이로 돌아섰다.

추신수의 방망이는 7회 날카롭게 돌아갔다.

팀이 0-1로 끌려가던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그레인키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7구째 93마일짜리 직구를 통타, 좌익수 방면으로 날아가는 3루타를 작렬했다.

득점 찬스를 만들어낸 추신수는 트레비스 해프너의 좌전 적시타로 홈을 밟으면서 동점을 만드는 득점도 올렸다.

9회 볼넷을 얻어낸 추신수는 자니 페랄타의 좌전 안타때 2루를 밟은 뒤 상대 야수들이 홈으로 송구해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를 아웃시키는 사이 3루까지 진루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연장 11회 2사 2루의 타점 찬스에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구원 제이미 라이트가 추신수를 고의4구로 걸러 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페랄타의 안타 때 2루 주자 마이클 브랜틀리가 홈에서 아웃당하며 이닝이 끝나는 바람에 득점을 추가하는데는 실패했다.

한편, 추신수의 3루타와 해프너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던 클리블랜드는 연장 12회초 구원 호세 베라스가 미구엘 올리보에게 좌월 솔로포를 허용해 1-2로 아쉽게 패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