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09.12 16:40: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찬호

ⓒ AP
박찬호가 공 3개로 11호 홀드를 따냈다. 박찬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파크에서 열린 2009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두 번째 투수로 등판, 한 타자를 깔끔하게 막아냈다.

박찬호는 많은 타자들을 상대하지는 않았지만 리드를 유지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내며 자신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 시즌 11번째 홀드(3승3패)를 기록한 박찬호는 평균자책점을 4.52(종전 4.54)로 조금 낮췄다.

불펜에서 몸을 풀던 박찬호는 2-1로 쫓긴 7회초 2사 2루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안타 하나면 바로 동점을 허용할 수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이었다.

데이빗 라이트를 상대한 박찬호는 볼카운트 1-1에서 91마일의 빠른 공으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해냈다. 임무를 무사히 마친 박찬호는 8회 마운드를 브렛 마이어스에게 넘겨줬다.

한편, 필라델피아는 선발 콜 하멜스(6⅔이닝 1실점)와 박찬호(⅓이닝)-브렛 마이어스(1이닝)-라이언 매드슨(1이닝 1실점)으로 이어진 투수진의 활약으로 4-2 승리를 거뒀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