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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12 16:45: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우즈 "어디까지 날아가는거야"

ⓒ AP
'골프 황제' 우즈가 드디어 본 궤도에 올랐다.타이거 우즈(34. 미국)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레몬트의 코그힐G&CC(파71. 738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세 번째 대회인 BMW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공동5위로 2라운드를 시작한 우즈는 버디 5개 보기 1개를 기록해 마크 윌슨(35. 미국)과 함께 공동선두가 됐다.

1번 홀에서 둘째 날 경기를 시작한 우즈는 첫 홀부터 보기를 범해 전날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는 듯 했다.

하지만, 이어진 5개 홀을 파로 막아낸 우즈는 7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전반라운드 남은 2개 홀을 모두 버디로 장식했다.

후반라운드 들어서도 우즈는 11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고, 파로 스코어를 지킨 뒤 17번 홀에서 다시 한 번 버디를 기록했다.

공동선두였던 로리 사바티니(33. 남아공)와 파드리그 해링턴(38. 아일랜드) 등 4명의 공동3위 그룹이 1타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어 치열한 우승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공동11위였던 앤서니 김(24. 나이키골프)은 '톱 10' 진입에 성공했다.

앤서니 김은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 공동8위 그룹에 자리잡았다.

반면, 함께 대회에 나선 3명의 한국 선수들은 중하위권에 그쳤다.

위창수(37. 테일러메이드)와 나상욱(26. 타이틀리스트)은 나란히 중간합계 2오버파 144타 공동41위에 자리했다.

기대를 모았던 양용은(37. 테일러메이드)은 버디 2개 보기3개 더블보기 3개로 7타를 잃어 중간합계 7오버파 149타를 기록, 전체 68명의 출전선수 가운데 공동63위에 그쳤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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