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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10 12:21: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군이 신종플루 확산과 관련 중붕충렬제를 축소하고 각종 문화행사를 전면 최소했다.

옥천군은 10일 오전 10시 유승원 옥천경찰서장, 이은자 옥천교육장, 심대보 옥천문화원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다음달 16일 개최되는 중봉충렬제의 행사를 추모제향과 미술 전시회만 축소 개최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오는 25일 옥천군 군서면 관성정에서 개최예정인 제8회 성왕기 전국남녀궁도대회를 취소하고 다음달 17일 체육공원에서 개최 예정인 제35회 옥천군민 체육대회와, 10월18일 제4회 금강마라톤 대회를 전면 취소키로 했다.

문화행사로는 오는 26일 예정인 매직콘서트, 이원면민 노래자랑, 안남면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옥천예술제, 옥천청소년예술제도 취소됐다.

이밖에도 개교100주년을 맞은 죽향초등학교 개교기념행사도 동문회와 협의를 거쳐 취소할 예정이며 다음달 2일 노인의 날 행사도 노인회와 협의를 거쳐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그러나 다음달 20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는 동양일보 주최 명사시 낭송회는 예정대로 개최하기로 했다.

군은 열감지기 1대를 구입 다중시설에 이용할 계획이며 손소독기 28대를 공공실과 사회복지시설 등 공공장소에 설리 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옥천 / 윤여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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