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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10 11:14: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군은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증평 농축특산물 공동브랜드 생산자, 유통기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 및 군청 브랜드 관련 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군 지역브랜드 활성화 컨설팅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증평군 브랜드 컨설턴트로 선임된 한국생산성본부 김경회 전문위원은 2개월여 간의 소비자 조사결과를 토대로 "건강과 안전을 중시하는 소비자의 소비 유형 변화를 반영해 브랜드 차별성을 높이는 한편, 낮은 브랜드 인지도 및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집중적인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은 또 "오는 18일 준공되는 충북인삼유통센터와 연계한 브랜드 홍보, 브랜드 가치하락을 방지하기 위한 브랜드 사용승인 조건 및 사후 관리 강화 등 브랜드 관리방안을 제시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투자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중간보고회 토의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중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농축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브랜드 마케팅전략 및 친환경 명품브랜드 육성방안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컨설팅사업은 지난 1월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센터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브랜드 컨설팅 공모를 통해 지자체당 2700만원의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고, 지역별 지식센터가 지정한 컨설턴트가 해당 자치단체에 대한 브랜드 관리 및 브랜드 마케팅 전략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증평군을 비롯하여 전국 16개 단체가 선정된 바 있다.

증평/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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