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립대학 첨복단지·충청권 방문의 해 홍보 앞장

안재헌 총장 싱가폴 방문

  • 웹출고시간2009.09.10 11:14: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립대학 안재헌 총장이 9일 싱가폴 바이오폴리스를 방문해 충북 오송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활성화와 내년도 충청권 방문의 해에 대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안 총장은 지난 7일 필리핀 벵겟 주립대학교와 충북도립대학 간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싱가폴 바이오폴리스를 방문하는 가운데 싱가폴 김중근 대사와 오찬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안 총장은 "내년 2010년은 충청권 방문의 해로 충청권 관광 사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는 시기"라며 "싱가폴 관계자들이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충북 오송에 조성됨으로써 충북이 바이오 메카로 부상할 것"이라며 해외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고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안 총장은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유사한 싱가폴 바이오폴리스를 시찰 하며 관계자들과 바이오폴리스의 개발 배경과 활성화, 인적자원 활용 및 전망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안 총장은 "바이오폴리스를 돌아보니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활성화와 나아갈 방향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게 됐으며 우리대학 바이오 관련 학과와 연계한 인적 자원 개발에 대한 방향을 모색할 수도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싱가폴 바이오폴리스(BIOPOLIS)는 테크노폴리스 내에 조성된 바이오산업 관련 시설로 연구인력 및 가족들을 위한 상업시설과 아파트 등을 종합적으로 갖춘 뉴타운으로 조성된 곳으로 총 22만2천㎡이며 8~12층짜리 건물이 7개가 들어서 있다.총 공사비는 3,000억원으로 2,000여명의 생명공학 연구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최첨단 연구과학단지로 불리고 있다.

옥천 / 윤여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