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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10 11:13: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경찰서가 필기시험에 앞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옥천경찰서(서장 유승원)는 9일 시골 노약자들의 원동기시험 편의를 위해 하루에 원동기면허를 취득케하는 원스톱(ONE-STOP)원동기 운전면허시험을 실시했다

경찰은 기존 면허시험응시자가 신체검사와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고 경찰서에 원서접수를 한 후 원동기면허시험을 실시하여 많게는 3일이 소요되던 면허취득절차를 관내 동원·옥천자동차학원과 옥천성모병원의 협조를 받아 오전에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오후에 경찰서에서 신체검사와 면허시험 실시로 하루에 원동기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게 하여주민불편을 최소화했다.

이번 원스톱 원동기운전면허 시험은 관내 65세이상 노인들이 무면허로 운전하여 교통사고 발생시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많아 면허취득절차를 원스톱으로 실시하여 노약자의 무면허 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시험에서 65세 이상 노인 22명이 시험에 응시하여 21명이 합격하였으며 경찰은 운전면허증이 발급되면 관할 지구대장·파출소장이 직접 방문하여 면허증 교부와 함께 야광반사지등을 배부하며 교통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경찰은 연말까지 각 면별로 면소재지에서 '찾아가는 원동기면허시험'을 실시하여 관내 노약자들이 원동기운전면허를 쉽게 취득할 수 있게 도와줄 계획이다.

옥천 / 윤여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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