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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즐기는 단양군생활체육축제

생활체육으로 건강한 단양 만들기

  • 웹출고시간2009.09.10 10:21: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해로 14회를 맞게 되는 단양군 생활체육대회는 시연종목인 생활체조와 신규종목인 클레이사격, 그라운드골프가 추가되어 총 13종목으로 구성됐으며 1천여명의 동호인들이 모여 생활체육 축제의 장을 펼친다.

단양군생활체육회(회장 김화수)는 단양관내주민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왔다.

그 결과로 이른 아침부터 어르신들의 게이트볼과 그라운드골프 사랑이 시작되고, 늦은 저녁시간까지는 테니스, 배드민턴, 배구 등 각종 구기종목을 즐기는 동호인들이, 주말의 달콤한 늦잠보단 축구로 주중에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축구동호인까지 단양은 스포츠로 열띤 나날을 보내왔다.

이처럼 남다른 생활체육 사랑으로 각양각색의 스포츠를 즐겨오던 동호인들을 위해 12일 제14회 단양군생활체육대회가 단양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4회를 맞게 되는 이번 대회는 시연종목인 생활체조와 신규종목인 클레이사격, 그라운드골프가 추가되어 총 13종목으로 구성됐으며 1천여명의 동호인들이 모여 생활체육 축제의 장을 펼친다.

개회식에는 평소 생활체육회의 지도자들이 직접 지도하며 운영중인 실버태권체조팀의 시연이 준비돼 있으며 최고령의 남녀동호인에게 장수건강상을, 최다수 가족구성원이 참가하는 가족에게 건강가족상을, 동호인들의 참여도가 높고 타 종목의 귀감이 되는 모범종목에게는 생활체육상을 시상하는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준비됐다.

또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학업의 스트레스를 잊고 마음껏 즐기며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제17회 클럽대항청소년체육대회와 함께 펼쳐져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대회가 될 것이다.

생활체육회 김화수 회장은 "해마다 동호인들의 생활체육축제를 준비해왔지만 올해는 예전보다 동호인들의 열기가 더욱 뜨겁고 참여도도 좋아 역대 대회보다도 알찬 대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단양군생활체육회에서는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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