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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10 11:11: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황토사과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보은군 삼승면 우진리 유병구(왼쪽), 김홍령씨 부부가 탐스럽게 열린 홍로사과를 수확하고 있다.

보은 속리산 인근 삼승면 우진리 유병구씨(42)와 김홍령(여·38)씨 과수원에선 탐스럽게 익은 '홍로 사과' 수확에 분주한 날을 보내고 있다.

밤낮의 일교차가 큰 속리산 청정지역 황토밭에서 생산되고 있는 보은지역 사과는 향이 좋고 당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유씨는"보은황토사과는 뛰어난 맛으로 인기가 높아 10kg 상자당 3~4만원에 전국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직거래로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황토사과 발전협의회(회장 조강천)는 도시 소비자들과 생산자들의 만남을 통한 보은황토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달 8~9일 속리산 유스타운에서 체험행사를 개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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