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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09 10:57: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통 민속경기인 씨름의 발전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제10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진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증평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중·고와 대학부, 일반부 등 총 967팀 98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개인전, 단체전, 통일장사부 3개 종목으로 나누어 치러진다.

경기는 15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고등부 단체전을 시작으로, 16일에는 중학교 단체전과 고등부 개인전 및 각 체급 준결승, 17일에는 통일장사부 개인전, 중등부 단체전 준결승 및 결승, 그리고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대학부 개인전 결승 및 일반부 단체전 결승전 경기가 펼쳐진다.

개회식은 16일 오후 3시 40분에 열릴 예정이다.

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관계부서를 중심으로 유관단체 협조 및 환경정비, 시설점검 등 참가 선수단과 관광객의 편의 도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은 또한 역동적인 지역 이미지 및 특산품 홍보를 위한 농특산물 판매대화 홍보 부스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는 당초 초등부를 포함해 5일간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신종인플루엔자 확산 우려로 취약층인 초등부 경기를 모두 취소하고 4일간의 일정으로 축소 진행된다.

군은 경기장 내에 자율발열 측정소 및 신종인플루엔자 감시인력을 배치해 신종인플루엔자 확산방지에도 최선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증평/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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