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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08 11:37: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군 브랜드 슬로건인 'your 옥천' 제작물의 노란색 u자에 우담바라 20여송이가 피었다.

옥천군청 중앙 현관 게시판에 설치된 옥천군 브랜드 슬로건인 'your 옥천' 조형물에 '우담바라' 20여송이가 피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오후 제작물 정비작업을 하던 손경진(40·기획감사실)씨가 거미줄인줄 알고 그냥 떼어내려다 유심히 살펴본 결과 가로 90㎝, 세로 30㎝크기의 'your 옥천' 슬로건 가운데 노란색 'u'자 중앙에 피어있는 우담바라를 발견했다.

손씨는 "전설의 꽃으로 알려진 우담바라가 피어 옥천군에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다"며 반겼다.

우담바라는 3천년 한번 피는 것으로 잘 알려진 꽃으로 불경에서 석가여래나 전륜성왕(轉輪聖王)이 나타날 때만 핀다는 신령스런 상상의 꽃이다. 매우 드물고 희귀하다는 비유나 구원의 뜻으로 불경에서 자주 쓰이는 말이다.

따라서 우담바라는 흔히 '부처님을 의미하는 상상의 꽃'이라 하여 상서로운 징조로 받아들여 왔으며, 아주 드문 일을 비유하기도 한다.

옥천 / 윤여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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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