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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근로자 체불임금 청산 대책 추진

관내 330개 대상 지도반 운영

  • 웹출고시간2009.09.08 11:36: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군은 추석을 대비해 '체불임금 청산' 대책을 마련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추진한다.

군은 조사반을 편성해 관내 33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개별업체별 근로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체불임금의 발생요인, 실태, 문제점을 파악한 후 체불임금 청산활동에 들어간다.

청산활동은 경제개발과장을 총괄로 하는 지도반을 편성해 사업주 면담을 통한청산대책 청취와 조기청산을 독려한다.

또한 사업주의 일시적 자금압박 또는 경영상 애로로 임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경우는 근로복지공단 신용보증제도를 이용한 생계비 대출을 받아 임금을 청산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산사업장으로서 사업주가 체불임금 청산능력이 없는 경우에는 임금채권보장제도를 안내하고 청산이 불가능한 체불은 해당 관서에서 신속히 처리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군에서 발주한 각종 공사의 기성금 및 물품대금 등을 조기 지급해 추석 대비, 근로자들이 안정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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