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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친환경 황토사과 생산 '준비 끝'

보은군농기센터, 병해충종합관리 구축

  • 웹출고시간2009.09.08 11:08: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은 병해충종합관리(IPM) 사과 생산단지의 병해충 정밀예찰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구축과 병해충의 실태 및 분포를 파악해 친환경 황토사과 생산에 활용하고 있다.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식)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우병용 과수담당자를 초빙해 친환경방제기술 보급사업 대상자(병해충예찰 대상농가) 73명을 대상으로 사과의 착색관리 및 후기 관리요령을 교육하고 현장 실습교육도 실시했다.

군은 지난해 4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사)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 센터와 보은황토사과발전협의회간에 사과병해충 방제체계 지역실증 시험 협약식을 체결하고 친환경 황토사과를 생산하는데 이용해 오고 있다.

주요내용으로 사과병해충 방제체계 지역실증시험은 보은군 IPM 사과 생산단지 73개소 97.6ha에 연간 9회 방제체계(사과시험장)로 운영하며 시기별 병해충 발생 및 피해정도를 예찰요원 2명이 조사해 전담지도사 및 농가에 보고해 사전방제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8월 이후의 약제 살포는 필히 협약기관과 협의하도록 하고 있다.

농기센타 관계자는 "병해충의 신속한 파악으로 농약 살포량을 줄이고 소비자가 원하는 웰빙 친환경사과를 생산해 소비량을 늘려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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