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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07 16:37: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각 국의 대표선수들이 포진한 '스타 군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가장 먼저 승전보를 전한 박지성(28, 맨유)의 호주 평가전 활약에 주목했다.

맨유는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A매치에 출전한 소속팀 선수들의 활약상을 전하면서 박지성을 비중 있게 다뤘다. 맨유는 "박지성은 이번 주 벌어지고 있는 A매치 주간에 경기를 치른 첫 번째 맨유 스타였다"면서 "박지성이 지난 토요일 서울에서 열린 호주 평가전에서 한국의 3-1 승리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박지성이 2-1로 앞서던 후반 41분 설기현의 골을 어시스트한 소식도 잊지 않았다. 맨유는 "한국 대표팀의 주장인 박지성이 풀럼에서 뛰는 설기현을 향해 크로스를 올렸고, 설기현은 풀럼 팀동료 마크 슈워처(GK)를 지나는 헤딩슛을 성공시켰다"며 골 상황을 상세히 전했다.

이어 맨유 선수들의 활약상이 줄줄이 전해졌다. 웨인 루니와 마이클 캐릭이 출전한 잉글랜드 대표팀이 슬로베이아와의 친선전에서 2-1로 승리했음을 전한 맨유는 "루니가 논란의 여지가 있는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프랭크 램파드가 가볍게 성공시켰다"면서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것은 단지 그라운드 안의 선수들이 파울이 일어난 상황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부연 설명도 더했다.

또 맨유의 주전 스트라이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불가리아의 월드컵 예선 8조 경기, 몬테네그로 전에서 페널티킥으로 팀의 세번째 득점을 성공시키며 불가리아의 4-1 승리 주역이 되었음도 전했다.

이 밖에도 존 오셔(아일랜드) 대런 플레처(스코틀랜드) 조니 에반스(북아일랜드) 안토니오 발렌시아(에콰도르) 파트리스 에브라(프랑스) 등의 A매치 활약상을 전한 맨유는 루이스 나니(포르투갈)와 대런 깁슨(아일랜드)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는 소식도 더했다.

한편 A매치 주간을 맞아 5일 호주 평가전 출전 직후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박지성은 8일 오후 1시30분 영국으로 출국, 오는 13일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토트넘과의 원정경기를 준비한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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