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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07 13:48: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경찰서(서장 유승원)는 7일 옥천군 동이면 안터마을에서 이동경찰서를 운영하고 교통안전교육 등 서민 보호 치안 서비스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옥천경찰서(서장 유승원)는 치안서비스에서 소외된 취약 계층을 찾아 서민 보호 치안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이동경찰서를 운영했다.

옥천서는 7일 옥천군 동이면 안터마을을 찾아가 법률상담은 물론 보이싱피싱 등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와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 농축산물 도난예방 활동과 지역주민의 치안상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해 주었다.

이날 유승원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관 8명, 미용회원과 보건소 직원5명 등 13명은 노인들을 위해 미용협회의 협조를 받아 머리를 깍아 주고 석탄리 보건지소와 협조하여 당뇨나 혈압체크 등 간단한 건강검사도 병행 실시하는 한편 한방파스와 각종 홍보물을 전달했다.

동이면 안터마을은 시내버스가 하루에 5회 정도밖에 운행되지 않는 오지마을로 대부분의 주민이 노인들로 경찰서를 방문하기에 불편을 겪어 왔다.

유서장은 "치안서비스에 취약한 오지마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서민생활 보호를 위해 직접 주민들을 찾아 나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월 1회 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이동경찰서를 계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천 / 윤여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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