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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지역실정 맞는 발전계획 수립"

내년부터 5년간 24개 기초생활권 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09.09.07 13:47: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군은 정부의 포괄보조금제도 시행에 따라 주민의 기본적 생활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밀접한 지역개발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초생활권 발전계획'을 연말까지 수립하고 주민체감 지역개발정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2010~2014년까지 5년 동안 군 행정구역 전체를 공간범위로 문화·관광·체육, 농림수산, 산업·경제, 보건·복지·교육, 환경,수자원·교통, 기초생활 기반확충 7대부문 24개 포괄보조사업 등으로 기초생활을 발전시키기 위한 광특회계 지원사업 및 이와 연계된 모든 사업 등을 담게 된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기획감사실장이 총괄, 분야별 해당 역할 수행자 35명으로 구성된 한시적 전담 TF 구성해 기초생활권발전과 계획과 입안,집행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역할을 수행한다.

향후, 시민단체, 관계전문가, 유관기관, 주민대표, 위원회 등의 참여와 의견수렴을 거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기초생활권 정책은 광역시 자치구를 제외한 전국 시.군을 163개의 기초생활권으로 설정해 그동안 부처별로 사업을 분산 지원해 오던 국고보조금을 포괄보조금으로 지원하는 기초지자체 중심의 지역개발 정책이다.

군관계자는 "지역의 실정에 맞는 분야별 지역발전정책 계획을 수립해 살고 싶은 옥천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개발정책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윤여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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