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09.07 13:37: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은 대추한정식을 조리 판매할 시범업소를 선정하고 보은의 대표음식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한다.

보은군은 지난 8월 13일까지 군내의 일반음식점 중 충북도 및 군이 지정한 모범업소와 경연대회 수상 업소, 향토음식지정업소 등을 대상으로 희망업소를 신청 받아 월드컵식당(대표 김순덕), 대추골식당, 화성가든, 영남식당, 명동식당 등 군내 5개 업소를 대추한정식 조리 판매업소로 지정했다.

군은 오는 10~24일까지 여성회관 요리실에서 대추한정식 판매 지정업소 업주 및 종사자와 관내 한정식 취급업소 조리종사자 등 20명을 대상으로 한국외식산업연구소(한복선외 6명) 소속 강사들이 대추 한정식 조리 기술과 마케팅·서비스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추한정식의 메뉴별 가격(1인분 기준)은 대추정식 8천원, 속리산정식 1만3천원, 소나무정식 2만5천원으로 정했다.

또 대추한정식 조리판매 지정업소에는 분기별 1회 이상 운영 상태를 확인 및 지도하고, 시범업소 지정기한(1년)이 종료 되면 재심사를 거쳐 지정요건에 부합할 경우에만 판매업소로 재지정하고 미달시에는 시범업소 지정 취소와 현판을 회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대추한정식을 지역 고유의 대표음식으로 육성시켜 관광자원화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대추한정식 조리 판매 지정업소에는 지정증서, 옥외현판, 대추한정식 매뉴얼 책자를 제작 지원하고 식품진흥기금 융자시 우선 추천하는 한편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한 홍보와 기관단체 및 내방객들에게 적극적인 이용을 권장할 계획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