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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06 15:21: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표갑수)는 본격적인 버섯채취시기를 맞아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송이버섯 등 버섯류를 산촌주민들에게 양여해 산림의 보호와 주민 소득창출에 나선다.

보은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본격적인 버섯채취시기를 맞이해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한 보은군 속리산지역 2개 산촌마을 주민에게 산림보호활동을 수행하는 조건으로 국유임산물인 버섯류(송이버섯 등)를 양여했다.

이번에 양여한 산지는 속리산국립공원지역내 1천468㏊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 국유림으로 이곳에서 생산되는 버섯류는 능이버섯과 싸리버섯 등 일명 잡버섯과 소나무림에만 자생한다는 송이버섯 등 530㎏으로 지역주민이 자연산을 직접 채취, 판매해 농산촌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임산물이다.

채취 시기는 8월 하순에 능이버섯, 싸리버섯 등 채취를 시작으로 10월 하순까지 생산되며 특히 보은 속리산 지역 송이버섯의 경우 강우량 등 기후조건이 맞을 경우 9월 상순부터 10월 초순경이 본격적인 생산ㆍ판매 시기이다.

한편 능이버섯과 송이버섯 등 자연산 버섯은 맛과 그 향이 독특해 온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고급 기호식품으로 일주일 이상 장기보관이 어렵기 때문에 생산시기에만 그 맛을 즐길 수가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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