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09.03 11:29: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보건소(소장 유영배)는 평소 계절 독감의 유행철인 가을과 겨울을 앞두고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 5월 13일자로 군내 신종 플루 거점 치료병원은 보은한양병원을, 거점약국으로는 삼산약국과 보령약국을 지정하는 한편 지난 1일부터는 신종 인플루엔자 상담소를 설치하고 상담 및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보은군 및 보건소 홈페이지를 활용한 예방법 홍보와 청소년 수련시설, 사회복지시설 운영자 교육실시 및 대 국민행동요령과 진료 의료기관 안내 등의 내용이 담겨 있는 안내문을 제작 배부하는 등 예방 홍보활동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보건소는 대부분의 신종 플루 환자들은 일반적인 치료와 적절한 휴식으로 완치될 수 있으나 59개월 이하의 소아, 임산부,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등은 고위험군에 속해 신종 플루로 인한 폐렴 등 합병증 발생의 우려가 높기 때문에 발열(37.8℃이상)과 기침, 인후통, 콧물 등 의심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의료기관 진료를 받을 것을 강조 했다.

특히 신종 플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씻기 습관화와 개인위생 철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손수건 등으로 가리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사람 많은 곳 피하기, 임산부·노약자 등 고 위험군은 증상 발생시 신속하게 진료받기 등의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고 위험군에 해당되는 분들 중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감기증상이 있는 분들은 최대한 자가 격리를 하거나 병원에서 치료받고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