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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대성사 60대 결혼식 축하

전국회원 참석 전통혼례후 채소공양

  • 웹출고시간2009.09.03 10:52: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매사찰 태고종 옥천 대성사 (주지 혜철스님)는 20일 오후2시 대성사 '따뜻한 만남' 전국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때늦은 결혼식을 올리는 신랑 정재영(62), 신부 유후곤(56)씨의 결혼식을 축하한다.

불교의 전통혼례를 통해 부처님 전에 기도를 시작으로 성혼선언문 낭독, 꽃 공양, 선물교환 ,선서 등 엄숙하게 불교의식을 진행하고 참석한 모든 하객에게 채소를 이용한 점심공양을 올린다.

이날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통기타 가수 이용열은 결혼축가를 부르고 자신도 대성사에서 만나 10월17일(토요일)결혼을 하게 되었다며 예비신부 김경의씨 를 대중에 깜짝 소개한다.

아들 정창화(35), 딸 정윤경(30)씨는 "늘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마음에 담고 살아가시는 부모님이 안타까웠다면서 회갑을 맞아 결혼식을 올리시는 아름다운 사랑에 감사와 건강하게 만수무강하시길 발원 드린다"고 말했다.

대성사는 매월 셋째주 일요일 오후2시 전국의 대성사 따듯한 만남 인연 맺기 회원들이 참석하는 인연맺어주기 법회를 지난2005년부터 열어 352쌍(국내 302쌍. 국제50쌍) 이 결혼했다.

9월부터는 베트남과 함께 캄보디아 국제결혼을 주선하고 한국불교 태고종과 캄보디아 불교회의 문화교류를 시작한다.

옥천 대성사는 다음카페(cafe.daum.net/dasungsa)와 옥천대성사 홈페이지(www.dss.or.kr)에 선남선녀 인연 맺기를 통해 한국 불교신도 선남과 베트남 불교신도 선녀의 결혼을주선하고 있다. 대성사 043) 732-5560 대전 대성사 열린상담원 042) 223-8214.

옥천 / 윤여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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